철도노조 파업 대비, 국토부 수송대책 발표

철도노조 파업 대비, 국토부 수송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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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일부터 무기한 철도노조 파업이 예고된 가운데, 교섭이 결렬된 상황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국토부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합동 수송대책본부를 가동하고,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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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업 시 열차 운행 계획

철도는 필수유지업무로 지정되어 있어, 파업 중에도 일정 수준 이상의 운행률을 유지하게 됩니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는 대체인력을 집중 투입하여 최대한의 운행률을 보장합니다:

• 광역전철:
  • 출근 시간(07~09시): 평시 대비 90% 운영 (1호선·수인분당선: 95%)
  • 퇴근 시간(18~20시): 평시 대비 85% 운영
• KTX: 평시 대비 67% 수준으로 운행
  • SRT 포함 시 75% 수준

낮 시간대에는 운행 간격이 길어질 수 있으니, 대체 교통수단 이용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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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체 수송력 증강 대책

국토부는 철도 좌석 부족을 보완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대책을 시행합니다:

• 버스 증편:
  • 고속·시외·시내버스 및 전세버스 등을 추가 투입
  • 혼잡도를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수요에 따라 추가 확보
• 택시 탄력적 운영:
  • 수도권(서울·인천·경기) 택시의 사업구역 외 영업을 한시적으로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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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안전 관리 강화

파업으로 인한 혼잡에 대비하여, 주요 역사 및 열차 내 안전 조치도 강화됩니다:

• 혼잡 시간대에는 안전요원 집중 배치 및 경찰 인력 투입
• 철도 차량·시설 점검 강화로 사고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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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국토부 대응

철도노조 파업으로 인해 이동 불편이 예상됩니다.
따라서, 출퇴근 시간대를 피해 이동하거나 대체 교통수단을 적극 활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국토부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하며, 상황 종료 시까지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