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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정책

[임신·출산 건강보험 정책] 제왕절개 본인부담 면제, 난임시술 본인부담률 30% 인하

by 4차원 주머니 2024. 10. 4.

오늘은 임신·출산과 관련된 중요한 건강보험 정책 변화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최근 보건복지부가 제1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임신·출산 지원 대책을 발표했어요. 이번 정책 변화는 특히 난임 시술과 임신 중 당뇨병 환자에 대한 지원이 크게 강화되었는데요,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1. 난임 시술 본인부담률 30%로 인하 및 지원 횟수 확대

먼저, 난임 시술을 받는 부부들에게 희소식이 있어요! 이제 난임 시술에 대한 본인부담률이 45세 이상 여성의 경우에도 50%에서 30%로 낮아져 비용 부담이 줄어들게 되었답니다. 또한, 난임 시술 지원 횟수도 난임부부당 25회에서 출산당 25회로 확대되어, 출산 후에도 추가적인 임신을 시도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늘어났어요. 이는 아이를 더 원하시는 난임 부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거예요.

 

2. 제왕절개 본인부담 전면 면제

또한, 제왕절개 수술에 대한 본인부담이 완전히 면제됩니다. 기존에는 자연분만은 본인부담률 0%, 제왕절개는 5%였지만, 내년부터는 제왕절개도 본인부담 없이 출산할 수 있게 되어 출산 비용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입니다.

 

3. 임신 중 당뇨병 환자 지원 확대

임신 중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산모들을 위한 지원도 강화되었는데요, 연속혈당측정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혈당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지원이 확대됩니다. 그동안 1형 당뇨 환자에게만 지원되었던 연속혈당측정기를 이제 임신 중 혈당 관리가 필요한 산모들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보다 안전한 임신과 출산이 가능해질 거예요.

 

이번 정책들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만큼, 난임 부부와 임신부들이 보다 건강하게 아이를 출산하고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변화라고 할 수 있어요. 앞으로도 건강보험 지원이 더욱 확대되어 많은 가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