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치료 해결책 초전도 중이온가속기 라온(RAON) 성공

 

국내 독자기술로 만든 한국형 초전도 중이온가속기인 ‘라온’은 기초과학연구원(IBS) 산하로써 중이온가속기건설구축사업단(RISP)에 속한 대한민국의 입자 가속기입니다.

 

라온은 온라인 동위원소 분리방식(ISOL)과 비행파쇄방식(IF)을 모두 사용할 최초의 중이온 입자가속 기이이며, 초전도성 선형 가속기는 최대 빔 출력이 400 kW, 발사체 파쇄는 IF 방식의 200 MeV/u 우라늄 빔입니다.

 

라온이 저에너지 전체 가속구간에 걸친 시운전에 지난 30일 성공했다는 소식인데요. 시운전이 안정적으로 마무리되면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라온’은 국내 독자기술로 세계 최고 수준의 초전도 중이온 가속기 구축을 위해 지난 2010년 개념 설계를 시작으로 그동안 1조 5000여 억 원을 투입해 가속 기동 및 극저온 설비 등 제반 시설건설을 2021년 5월에 완공했습니다.

 

 

라온(RAON)의 활용연구분야에는 물질 본질 이해, 우주생성 원리 규명, 신소재 개발, 미래 청정에너지자원 확보, 생명현상 규명 및 암치료가 있는데요.

 

암 치료 관련 연구 분야를 알아보겠습니다.

 

 

 

중입자로 암을 치료하는 것은 일종의 방사선치료와 비슷하지만, 암세포를 집중적으로 파괴할 수 있어 치료 효율이 훨씬 높으며 기존 방사선치료기보다  중입자가속기는 보다 기간이 짧고 고통이 적다고 합니다.

 

 

 

중입자 가속기에 관련한 자료는 지난 포스팅에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중입자치료기' 국내 난치성 암환자에 새로운 치료의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