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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GS건설 지에스이니마, 9200억 규모 해수 담수화 사업 성공 수주

by 4차원 주머니 2023.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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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지에스이니마, UAE에서 9200억 원 규모의 해수 담수화 사업 성공 수주

GS건설의 자회사 지에스이니마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역사적인 사업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어떤 사업인지, 얼마나 큰 규모인지, 그리고 이로 인한 기대 효과는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대규모 해수 담수화 사업 수주

지난 9일 아부다비에서 체결된 계약은 UAE 수전력공사로부터 9200억 원 규모의 '슈웨이하트 4 해수담수화 시설 건설공사'에 관한 것입니다. 이 사업은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의 UAE 방문과 양국의 수자원 협력 업무협약을 계기로 이루어진 것으로, 한국의 건설 기술력과 UAE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슈웨이하트 지역에 해수 담수화 시설 건설

이번 계약의 중심은 UAE 수도 아부다비 서쪽으로 250㎞ 떨어진 슈웨이하트 지역에 해수 담수화 시설을 건설하는 일입니다. 역삼투막 기술을 활용해 진행되는 이 사업은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공 시 해당 지역에 하루에 100만 명이 사용할 수 있는 32만 톤의 생활용수 공급이 가능해질 예정입니다.

지에스이니마의 역할과 기대 효과

지에스이니마는 공사 설계부터 기자재 제작·설치, 시운전 등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하며, 10월 공사를 시작해 2026년에 완공 후 30년 동안 시설을 운영합니다. 이 사업은 물리적인 건설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신기술 도입과 생활 용수 공급의 안정성 제고 등 다방면에서의 긍정적 영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결론

UAE 해수 담수화 사업의 수주는 지에스이니마와 한국 건설 산업의 능력을 국제 무대에서 입증한 중요한 사례로 남을 것입니다. 앞으로의 진행 과정에서 기대되는 성과와 함께, 더 많은 해외 사업 기회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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