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그룹, 2단계 합병 관련 "구체적 계획 미정" 주요내용 요약

셀트리온그룹, 2단계 합병 관련 "구체적 계획 미정" 밝혀

셀트리온그룹이 최근 발표한 셀트리온(068270)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의 합병 이후, 6개월 내 셀트리온제약(068760)을 포함한 2단계 합병 계획에 관해서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정해지지 않았다"라고일 공식 발표했다.

 

이에 앞서 셀트리온그룹은 지난 17일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간의 합병 계획을 발표하며,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주들을 대상으로 셀트리온의 신주 발행 방식을 통한 주당 합병가액을 셀트리온14만 8853원,셀트리온헬스케어6만 6874원으로 제시했다.

 

2020년 9월, 그룹은 초기 합병 계획을 발표하면서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의 3사 합병을 제안했었다. 그러나 최근의 합병 계획에서는 셀트리온제약이 제외되었다. 이에 대해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3개사의 합병은 절차가 복잡하다"며 주주 간의 이해관계도 복잡해질 것을 우려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현재 진행 중인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간의 1단계 합병은 병합기준일을12월 28일에서 앞당겨진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추가 자금 필요성에 대해서는 회사 자체보유금과 금융기관 차입을 검토 중이다. 현재 두 회사가 보유한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셀트리온5666억 원,셀트리온헬스케어2097억 원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금융기관과의 논의를 거쳐 자금 조달 방법과 규모 등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1. 셀트리온그룹이 6개월 이내 셀트리온제약 합병 계획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 미정"
2. 현재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간의 1단계 합병은 진행 중
3. 필요 자금은 회사 자체보유금과 금융기관 차입을 통해 조달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