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형 공립고 2.0: 지역 특색을 반영한 14개교 추가 선정

자율형 공립고 2.0: 지역 특색을 반영한 14개교 추가 선정

1. 자율형 공립고 2.0이란?

교육부가 주도하는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2.0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교육과정을 혁신하고, 지자체·대학·기업 등과 협력하여 지역 교육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학교입니다.
2023년에는 총 100개의 학교가 선정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에 새롭게 14개교가 추가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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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4개교 지역별 목록

이번에 추가된 14개 학교는 다음과 같습니다.

• 대구: 동문고, 대구고, 화원고
• 인천: 강화고, 부평고, 삼산고
• 세종: 세종캠퍼스고
• 경기: 서해고
• 충북: 음성고
• 전북: 순창제일고
• 전남: 구례고
• 경북: 울진고, 점촌고
• 제주: 대정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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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학교별 프로그램 특색

선정된 학교들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합니다.

1. 충북 음성고

• 지역 산업체 요구를 반영해 빅데이터, 기후 변화 과목 개설
• 기업과의 협력으로 현장 체험 프로그램 운영

1. 경북 울진고

• 지역의 원자력발전소와 연계해 과학·공학 교육과정 개설
• 신재생에너지 동아리 활동 지원

1. 경기 서해고

• 인근 대학과 협력하여 AI 및 창의융합과제연구 과목 운영
• 협약기관 전문가와 교사가 협력수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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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향후 방향과 기대

이들 학교는 지역의 상황과 요구를 반영한 자율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지역 교육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지역 특화 교육 모델이 일반고에 확산되면서 전국적인 교육 혁신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큽니다.

앞으로 자율형 공립고 2.0이 지역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