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검색창을 통해 주요 관심주제를 검색 및 관련 글을 포스팅하고 이웃을 늘려가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국내의 운영 중인 블로그의 개수인 600만 개중 70% 정도는 네이버 블로그가 차지한다는 점이 있습니다. 네이버 가입 회원수가 4,000만 명이라는 점을 감안하였을 때 충분히 매력적인 시장입니다. 이는 큰 장점으로는 국내 점유율이 높고, 광고수익 외에 엑스퍼트, 인플루언서, 프리미엄 콘텐츠 등의 다양한 부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애드포스트 광고의 단가가 티스토리와 비교하였을 때 상대적으로 매우 낮으며 4,000만 명이 이용하는 매력적인 시장이지만 수많은 블로그들이 있으므로 경쟁에서 살아남기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점유율이 60%에 달하지만 네이버의 블로그들은 대부분 광고성글로 가득 차있고 사람들은 더욱 신뢰성 있는 매체를 찾아 떠나가는 추세입니다.
차이점이 있다면 하나의 계정으로 최대 5개의 블로그 개설이 가능하여 본인이 다루고 싶은 테마를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어느 정도 방문자수가 늘고 난 뒤 안정화가 된다고 하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데요. 네이버 블로그는 애드포스트 광고 수익이 있다면, 티스토리 블로그는 구글에서 제공하는 애드센스 광고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애드센스 수익이 애드포스트 수익에 비해 월등히 높다는 사실입니다.
또한 구글의 로직을 사용하기 때문에 사용자 선호도가 높다고 판단되는 글이면 상위노출이 되어 지속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합니다. 이는 네이버블로그와 다르게 활동을 중단한다고 하더라도 꾸준히 조회수를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네이버 블로그와는 다르게 이웃이나 소통의 개념이 네이버 블로그에 비하여 매우 떨어지는 편입니다.블로그라는 것은 스스로가 가진 느낌이나 품어오던 생각, 알리고 싶은 견해나 주장 같은 것을 일기처럼 차곡차곡 적어 올리는 형식이지만 소통을 통하여 더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는 것에 감점요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VS 티스토리 블로그
이처럼 블로그를 시작할 때 선택할 수 있는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두 플랫폼은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 블로그입니다. 아래 내용은 두 플랫폼을 비교하고 어느 것이 여러분에게 더 적합한지 확인해 보세요!
1. 사용성 (Usability)
네이버 블로그는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사용하기 쉬운 기능으로 유명합니다. 간단하고 직관적으로 설계되어 초보자도 쉽게 블로그를 바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반면 티스토리 블로그는 진입장벽이 높고 사용자가 인터페이스와 기능에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걸립니다.
2. 사용자 편의성(Customization Options)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 블로그 모두 템플릿, 글꼴, 색상 등 다양한 사용자 지정 옵션을 제공합니다. 그러나 Tistory 블로그에는 사용자 지정 CSS 및 HTML 코드를 추가하는 기능과 같은 고급 사용자 지정 옵션이 있습니다. 따라서 네이버 블로그가 신규 진입한 블로거에게는 매력적이라고 판단됩니다.
3. 트래픽 가시성(Traffic and Visibility)
트래픽과 가시성 측면에서 네이버 블로그가 우위입니다. 네이버는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검색 엔진이며 네이버 블로그는 검색 알고리즘에 통합되어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게시물이 네이버 검색 결과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Tistory 블로그는 검색 엔진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웹사이트로 상당한 양의 트래픽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수익 극대화를 중요시한다면 "티스토리 블로그"를
낮은 진입장벽과 이웃과의 소통을 중요시한다면 "네이버 블로그"를 시작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